정부와 여당은 '10·15 부동산 대책' 후속 주택 공급 대책 협의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내년 1월 중 발표될 전망입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1일 고위당정협의회 브리핑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의 언급을 인용하며 1월 발표 가능성을 확인했으나, 지방자치단체장과의 협의 진행 상황에 따라 시점이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은 공급 대책이 이미 마련되어 있으며, 발표 시기는 시장 상황을 종합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서울·수도권 집값 과열은 다소 진정됐으나 공급 부진과 유동성 유입으로 가격 상승 압력이 지속돼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전문가 전망으로는 내년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금리 부담 등으로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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